기아 ev6 롱레인지 에어 신차 구매 후기 보조금 ev페스타

ev6 롱레인지 신차 실제 구매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. 최근 몇 년간 전기차가 급격히 떠오르다가 요즘은 주춤하고 있는데요. 최대치는 아니지만 보조금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여 신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 차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라, 오히려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ev6 신차 기념사진

 

본인은 ev6 롱 레인지 에어 2wd(외부 색상- 인터스텔라 그레이 / 내부 색상- 블랙)를 구매하였습니다.

ev6란?

우선 ev6는 어떤 차량인지 알아보겠습니다.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하는 전기차량으로, 개성있으면서 깔끔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기아자동차의 전기차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. 국내 자동차에서는 보기 힘든 준중형 크로스오버 쿠페형 suv라 눈길을 더 끌고 있죠.

 

제가 구매한 가장 큰 이유가 개성 있는 디자인과 특유의 날렵한 느낌 때문입니다! 또한, 세계 각국에서 많은 상을 받으며 그 기술력도 검증 되었습니다. (2023 세계 퍼포먼스 차, 2023 북미 올해의 suv 등)

 

스탠다드 vs 롱 레인지

ev6는 기본형인 스탠다드와 주행거리가 더 긴 롱레인지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. 스탠다드는 최대 370km를, 롱 레인지는 최대 475km의 주행거리를 보여주며 다른 부분은 거의 다른 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. 실제 주행거리는 더 길다고 하죠, 롱 레인지의 경우 탄력주행을 잘 이용하면 600km는 훌쩍 넘기기 쉽습니다.

저는 롱 레인지를 선택 했습니다. 현대자동차 과장님이 지인이라 조언을 구했는데, 전기차는 주행거리의 중요성이 엄청나다고 어지간하면 롱 레인지가 좋다는 말이 와닿았기 때문입니다. 추후에 판매를 할 때도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죠. 

사진을 잘 못찍어서 흐리지만 라이트랑 전면부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ㅎㅎ

 

2wd vs 4wd

2개의 바퀴를 구동하는 2wd(2륜구동) 방식과 4개의 바퀴를 구동하는 4wd(4륜구동) 방식이 있습니다. 보통 2륜구동이 가격이 더 저렴하고, 연비가 좋습니다. 4륜구동은 2륜에 비해 연비가 조금 낮고 가격이 비싸지만 안정성과 충분한 힘을 보여주죠.

 

저는 2wd를 선택했습니다. 경제성을 우선 생각했지만 저의 운전 스타일, 상황등에 4wd가 큰 의미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나온지 이틀만에 비 맞는 ev6

 

라이트, 에어, 어스, gt-line

트림은 4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. gt-line은 롱 레인지형에서만 선택 가능하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.

우선 말씀드릴 부분이 21년형 ev6에서는 에어 트림이 가장 기본형(깡통) 이였지만, 23년형으로 넘어오면서 라이트 트림이 생기고 에어트림에 옵션이 어느 정도 추가되었습니다. 23년형부터는 에어트림은 기본형(깡통)이 아닙니다.

 

트림 별 옵션에 관련해서 자세한 정보는 따로 제공하겠습니다.

제가 선택한 트림은 '에어'입니다. 자동차에서 각종 기능과 편의성, 디자인 등을 옵션으로 따로 구분하고 이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눕니다. 최대한 경제적으로 따져서 라이트 등급 구매를 우선 생각했었지만 옵션을 생각해 보니 한 단계 더 올라가게 되었죠. 크게 신경 썼던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
• 스마트폰 무선충전 : 이거 엄청 편해요. 거치하거나 충전선을 꼽을 필요 없이 올려두면 자동으로 충전을 해줍니다.
• 첨단운전보조(ADAS) :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,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, 안전 하차 보조 등 운전 피로도를 낮춰주는 운전 보조 기능도 엄청 편하고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.
•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: 유리 2개를 접합시켜 소음을 줄여주는 옵션인데요. 소음을 신경을 쓰는 편이고, 노래를 듣는 경우도 많아서 최애 옵션 중 하나입니다.
• 전방 주차 거리 경고 : EV6 신차를 구매하기 전에 13년형 K5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했는데, 전방거리감이 잘 안 잡혀서 한동안 고생했었습니다. 저의 운전 실력이 미숙해서 그런 부분도 당연히 있지만, 운전자의 편의성을 물론 사고방지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
이 옵션들은 에어 트림에 기본적으로 포함되며, 저는 롱 레인지 에어 트림에 옵션 추가는 하지 않았습니다. 포함되는 옵션이 더 많지만 개인적으로 체감이 많이 되고 좋았던 부분입니다.

내부 비닐 뜯기 전

 

아이오닉 5 vs ev6

전기차 중에서 가장 많이 비교되는 게 아이오닉 5와 ev6입니다. 여러 의견들이 정말 많지만 지극히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. 둘 다 훌륭한 차량이죠. 외부 디자인부터 개성과 특징이 뚜렷하기에 아마 가장 많이 신경 쓰실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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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공해차 통합누리집

면세

ev6는 세제 혜택을 받습니다. 전기 자동차등의 친환경차는 대부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일반할인(ev페스타, 재고)

기아 자동차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재고, 전시 등의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친환경차 국가 보조금, 지자체 보조금

제가 구매한 ev6 롱 레인지 에어 2wd는 최대 684만 원의 국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,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출고 전

마치며

ev6 롱 레인지 에어 2wd 신차를 구매한 후기를 공유하며 자동차 구매를 위해 여러 가지 정보와 실사용 후기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. 차를 구매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. 심플한 내부 디자인과 디스플레이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각종 편의기능 또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.

 

저속주행 시 굉장히 부드럽고 편안했으며 고속주행을 할 때는 지금이 시속 100km가 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안정감이 뛰어났습니다. 차를 정말 잘 알고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, 가장 중요한 것은 '내 마음에 드는가?'라고 생각합니다. 내 마음에 들어야 애정이 생기고 애정이 있어야 기분이 좋고 관리도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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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정보

저는 ev6를 구매하면서 알게 된 유용한 정보들을 더 공유할까 합니다. 기아멤버십 포인트, 전기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신청, 환경부 회원카드등 직접 체험 및 사용해보고 추가 포스팅을 하겠습니다.